[와칭 리뷰] 우리 어머니는 완벽합니다.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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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호주 영화다. 인류는 멸종했고, 세계는 황폐해졌다. 외부와 격리된 공간에서 로봇 한 명이 인공자궁을 통해 인간의 아이를 낳는다. 로봇은 아이를 돌보고 어머니 역할을 할 겁니다. 온열장치를 완비한 팔로 따뜻하고 안대를 매우 맵게 하며 분유를 먹이고, 거지 음마와 언어를 가르친다. 생체정보를 읽으면서 아이의 건강상태와 고민상태도 빠르게 파악합니다. 말주변이 좋고 완벽한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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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라면서 외부세계가 걱정된다. 로봇엄마는 밖은 위험하다고만 말해요. 어느 날 이들의 공간에 인간 여자가 들어오게 되면서 아이의 호기심과 로봇맘에 대한 의구심은 지워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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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는 사람은 어깨 근육이 결릴지도 모른다. 모호함으로부터의 긴장감이 매우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로봇 오므이가 착한 캐릭터인지 자신 있는 악당인지 헷갈리게 한다. 로봇 앵무새의 행동이 로봇의 합리적 판단 방식에 인적 증거가 되어 자신이 오는지, 딸을 사랑하는 인간적인 감정에서 자신이 오는지 알기 어렵다. 영화 중반부에 인간녀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로봇 오무이의 정체에 대한 의문과 의심은 폭발한다. 이런 장치로 말을 더욱 재미있게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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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단순히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가볍게 보려고 했지만 깊은 여운 때문에 끝난 고본인이라도 자리를 뜨지 못할지 모른다. 철학적 메시지를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내용 구성도 탄탄하다. 종합적으로 신선함과 충격을 씹는 맛이 살아있는 영화다.​​​